페드로 그리폴(오른쪽) 캔자스시티 로열스 코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로열스 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영입한다.

2일(한국시각)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화이트삭스가 페드로 그리폴 캔자스시티 벤치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다. 이번 주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는 토니 라 루사 감독이 이끌었다. 하지만 라 루사 감독은 지난 8월 말부터 심장 문제를 자리를 비웠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었지만 심장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내년 시즌 팀을 이끄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폴은 선수 시절 포수로 마이너리그에서만 9시즌을 뛰었다. 지난 1999년 선수 은퇴 후 시애틀에서 코치와 스카우트 등으로 13년 동안 일했다. 2013년부터 캔자스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는 캔자스시티 벤치코치로 감독을 보좌했다.


그리폴은 캔자스시티 감독 후보로 면접을 진행했지만 사령탑에 오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