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대구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역청년 공유사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공단은 대북구 소재 오피스텔 30호실을 '지역청년 공유사택'으로 제공하며, 입주자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대구 유입 청년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자 중에서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이고,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며, 16명의 청년이 올해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과 '대구 유입 청년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을 시행해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 유입 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한 오피스텔을 주거공간으로 제공하면, 타 지역 청년이 대구로 와서 취·창업하고, 정착하는 청년 유입 경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 지역 청년이 대구에 와서 취·창업하고 정착하는 데 이번 주거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거 공간을 제공해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주거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산업단지공단은 지역 상생·협력 발전 및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