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아동 강제추행과 공무집행 방해, 재소자 상습 폭행 등 혐의로 추가 구속 기소됐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수원지법 안양지청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으러 가는 김근식을 태운 호송버스. /사진=뉴스1


검찰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을 아동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지청장 김성훈)은 김근식을 강제추행과 공무집행방해, 상습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9월 경기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13세 미만 아동을 협박 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미제종결 사건이었으나 검찰 수사 중 김근식의 범행으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교도소 수감 중 말다툼을 제지하는 교도관을 폭행한 혐의와 재소자 상습폭행 혐의도 받는다. 기존에 구속된 아동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선 객관적 증거에 따라 혐의없음으로 처분됐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9월 수도권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지난달 17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다.

검찰은 김근식에게 전자장치 부착과 성 충동 약물치료 명령도 함께 청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