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인 보성군의 키위가 지리적표시 제111호에 등록됐다.사진은 레드,골드,그린키위/보성군


'보성키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인 보성에서 약 40년 이상의 오랜 재배역사를 간직한 '보성키위'는 키위 품목으로는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한 것이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키위'는 알이 크고 과색이 선명하며 당류 함량이 높아 키위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강하며 조직감이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온화한 기후로 키위 생산에 적합하며, 보성군은 연간 4500톤 가량의 키위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보성키위'를 지리적표시로 등록하기 위해 보성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1·2차에 걸쳐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했다. 이후 현지 확인과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4년여 만에 지리적표시 등록의 결실을 맺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보성키위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서 보성키위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보성키위 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보성군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제2회 보성키위축제'에서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11호 보성키위와 ▲더불어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농산물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