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금은방에서 귀금속 3점을 훔쳐 달아난 1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10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3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군은 해당 금은방에 들어가 팔찌를 착용해보겠다고 한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어린 A군이 10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구매한다고 하자 주인 B씨는 모조품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군이 훔친 금팔찌는 가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저녁 8시쯤 전주 소재 한 공원에 숨어있던 A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추가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