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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술에 취해 자신에게 신발을 던진 사람에게 항상 명절 인사를 드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67회에는 이서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서진은 데뷔 당시를 떠올리기도. 28세, 다소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로 들어선 그는 "아버지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저 새끼가 지(자기)가 최민수인 줄 아냐'라고. 그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도 늦은 데뷔가 초조하고 불안했다. 오디션, 미팅 보고 하면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쟤는 눈빛이 더럽다'라고. 술 먹다 나한테 신발 던진 사람도 있었다. 드라마 찍을 때 '네가 우리 드라마 망친다'더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서진은 "그런데 나는 그분이 너무 고맙다. 그분은 계속 저에 대한 호감이 있어서 작품에 출연시켜줬다. 앞에선 욕하셔도 뒤에선 '얘 잘될 거다' 칭찬하고 다니셨다"면서 "그분은 유일하게 제가 지금도 항상 명절 때 인사드리는 분이다. 저를 잘 되게 해준 게 그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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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