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영천시



대구 군사시설 영천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맞손을 잡았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주요 인사,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추진위 발대식은 각계각층 시민대표자들이 나서서 그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추진 상황과 군부대 유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사는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추진현황 설명,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 선출, 향후 운영 방향 및 위원회 의견수렴 등 자체 회의 실시, 군부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임원진은 공동위원장으로 박봉규, 정서진 위원장이 추대되었고, 이어 고문, 부위원장, 사무국장, 재무국장 등 주요 임원을 선출한 후, 향후 군부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봉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장은 "과거 경북도청, 혁신도시, 통합신공항 유치를 시도했으지만,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다"며 "정서진 위원장과 임원들, 각계각층 대표자분들과 손발을 잘 맞추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와 추진위는 임진왜란·한국전쟁 당시 군사적 요충지, 대도시 인접성, 사통팔달 교통로, 넓은 부지 등 영천이 가진 다양한 강점을 내세우며 활동을 전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