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사진은 하루 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마주한 두 정상.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각)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이를 통해 두 정상은 양국 현안을 조율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3일째인 13일 오후 3시40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은 당초 예정보다 긴 약 50분 동안 진행됐다.

양 정상의 만남은 지난 9월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의 만남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당시에는 몇 차례 짧은 만남만 있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의 각종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미 정상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지도 관심시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했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