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식량에너지·안보'를 비롯한 '보건'과 '디지털 전환' 등과 관련해 해외 주요 정상들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회의는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정한 '함께하는 회복과 보다 강한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세부 의제에 따라 ▲식량에너지와 안보 ▲보건 ▲디지털 전환 등 3개 세션으로 나뉜다. 윤 대통령은 해당 세션 중 '식량에너지·안보'와 '보건' 세션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의 경제외교 키워드로 ▲세일즈 외교 ▲첨단산업의 공급망 강화 ▲디지털 파트너십 구축 등을 꼽았다. 당시 최 수석은 G20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G20 정상회의는) 공조정신의 복원 여부를 판가름하고 향후 G20을 통한 국제협력의 향배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중요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만찬에만 참석하고 바로 귀국길에 올라 오는 16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국내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접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오는 17일 방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밤 11시44분쯤 G20 일정을 소화하고자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14일 글로벌 재계 협의(B20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B20서밋은 지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민간 회의체다. B20서밋에는 G20 회원국 정상과 주 경제단체장,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민간 주도의 공급측 혁신으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비롯해 민간 부문 간 협력 등도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B20의 역할과 위상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B20 고유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의제를 발굴할 뿐 아니라 B20을 매개로 하는 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B20이 글로벌 공급 측 혁신을 위한 다층적인 협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