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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극단적 선택을 할 것처럼 속여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훔치는 신종 범죄수법이 검찰 수사망에 걸려들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이날 강도, 사기,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자며 30대 B씨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A씨는 B씨에게만 수면제를 먹였다. 이어 체크카드와 자동차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다행히 숨지지 않았다. 검찰의 지원을 통해 심리치료와 경제적 지원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새로운 수법의 계획적 강도 범행의 실체를 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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