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사진은 지난 6월10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득점하고 골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한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영향력 있는 축구스타에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한국시각) 미국 ESPN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축구선수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스타 5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축구 분석가와 전문 기자, 칼럼니스트 등에게 자문을 얻어 순위를 산정했다.


손흥민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37위에 랭크된 바 있다.

이 매체는 "한국에는 재능이 출중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면서도 "그 중에서도 손흥민은 단연 으뜸이다. 그의 어깨에 한국의 많은 축구팬들의 염원이 얹어져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이 최근 안와골절 부상을 입은 점도 주목받았다. 매체는 "한국에선 최근 일어난 손흥민의 안와골절 부상에 대해 가슴을 졸였다"며 "손흥민은 부상을 입었지만 그가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은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등 강팀과 만나는 한국에게 대단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