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둘째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11월들어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북구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지난 7월 11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11월들어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 해제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가격 하락 전망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빙하기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2년 11월 둘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하락하며 전 주(-0.39%)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수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하락 조정된 급매물에만 간헐적 매수문의가 존재하는 등 시장상황 악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11일 하락(-0.01%)으로 전환된 이후 17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가격도 0.48% 내려 전 주(-0.40%)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기준금리 인상 예정에 따른 반전세 및 월세 전환 증가로 전세 수요 급감하고 기존 매물에 매매에서 전세로 전환되는 매물이 추가되는 등 매물적체 심화되고 거래가격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 커졌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은 잇단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졌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추가 가격 하락 전망이 잇따르면서 선뜻 아파트 입주에 머뭇거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