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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반유대주의' 논란으로 출전금지 징계를 받은 카이리 어빙(30·브루클린 네츠)이 코트에 복귀한다.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어빙은 이르면 오는 21일 열리는 멤피스 그리즐스와의 NBA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어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유대주의 사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홍보해 최소 5경기 출전금지 징계 조치를 받았다.
어빙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유대주의 영화 홍보글을 올린 것은 잘못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어빙과 구단은 각각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를 혐오 근절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전미 프로농구선수 협회(NBPA)는 "어빙이 혐오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과 NBA에 어빙의 출전금지 징계 조치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어빙은 올시즌 평균 26.9득점 5.1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어빙이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4승3패를 기록했다. 전날 새크라맨토 킹스에겐 30점차 이상으로 대패하며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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