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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과 주택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위주로 낙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2주차'(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7%를 기록하며 지난주(-0.39%)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0.38%)보다 하락폭을 키워 0.46% 내려갔다. 올해 5월 마지막주부터 시작된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25주째 이어지고 있다. 낙폭은 15주째 확대되고 있고 있다. 지난주는 2012년 6월11일(-0.36%) 이후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는데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인상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쌍됨에 따라 매수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 하락 조정된 급매물에만 간헐적 매수문의가 존재하는 등 시장상황이 악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울은 ▲노원구(-0.74%) ▲도봉구(-0.67%) ▲강북구(-0.63%) ▲송파구(-0.60%)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강북(-0.50%)은 강남(-0.42%)보다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도 아파트도 지난주(-0.49%)보다 하락폭을 키워 0.57% 내렸다. 인천은 서구(-0.94%), 연수구(-0.92%), 중구(-0.81%) 순으로 하락하며 지난주(-0.60%) 대비 떨어진 0.79% 하락을 기록했다.
경기 역시 하락폭이 지난주(-0.49%) 대비 커져 0.59% 하락했다. 부천시(-0.95%), 의왕시(-0.93%), 안양 동안구(-0.92%), 양주시(-0.86%) 순의 하락폭을 보였다.
지방 아파트도 0.37% 하락하면서 전주(-0.32%) 대비 소폭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93%) ▲세종(-0.62%) ▲울산(-0.59%) ▲경기(-0.59%) ▲대전(-0.49%) ▲대구(-0.48%) ▲광주(-0.46%) ▲서울(-0.46%) ▲경남(-0.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전셋값 역시 하락길을 걷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예정에 따른 반전세와 월세 전환 증가로 전세 수요는 급감하는 분위기다. 기존 매물에 매매에서 전세로 전환되는 매물까지 추가되면서 가격 하락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국은 지난주(-0.43%) 대비 하락폭을 키워 0.53% 내렸다. 서울은 지난주(-0.48%) 대비 하락폭을 키워 0.59%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70% 하락했고 지방은 0.37%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85%) ▲경기(-0.73%) ▲세종(-0.62%) ▲서울(-0.59%) ▲울산(-0.56%) ▲대구(-0.53%) ▲대전(-0.51%) ▲광주(-0.48%) ▲부산(-0.4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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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