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현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는다. / 사진=뉴시스


퓨처스(2군)리그 프리에이전트(FA) 첫 번째 이적 사례가 나왔다.

NC 다이노스는 19일 퓨처스리그 FA인 한석현과 연봉 39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석현은 1994년생 좌투좌타 외야수로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8순위로 LG에 입단했다.

2015~2016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인정 연수 7년을 채워 퓨처스리그 FA 자격을 갖췄다.


퓨처스리그 FA 권리를 행사해 새 팀을 찾은 것은 한석현이 처음이다.

한석현은 2020시즌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타율 0.345)과 도루왕(29개)에 올랐고,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293, 도루 104개를 기록했다.


1군 무대에서는 2020~2022년 31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50 1타점 3도루 9득점이다.

한석현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제안해 준 NC에 감사드린다. NC에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팀에 보탬이 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한석현은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 타격왕과 도루왕에 오르는 등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한 한석현을 영입해 기쁘다.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