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게재돼 경찰특공대가 당사로 출동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더불어민주당 갤러리에 "민주당사 폭발물 설치했음을 고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국가정보원 대테러정보통합센터는 2시간 뒤인 밤 11시37분쯤 해당 게시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곧바로 특공대 폭발물처리반 15명과 경찰견 4마리를 투입해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 안팎을 수색했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경비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도 강화했다.


이 게시글은 이미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작성자 추적을 위해 디시인사이드에 작성자 인적 사항을 요청하고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