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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멤피스 그리즐스를 맞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거뒀다. 이날의 관심사는 '반유대주의' 논란을 빚은 카이리 어빙의 복귀였다.
브루클린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7-11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따냈다. 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로 8승9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9위에 위치했다. 멤피스는 10승7패로 서부 컨퍼런스 6위다.
'반유대주의' 논란을 빚은 카이리 어빙이 복귀했다. 어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유대주의 사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홍보해 최소 5경기 출전금지 징계 조치를 받아 이 경기 전까지 8경기에 결장했다. 어빙과 구단은 지난 3일 각각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를 혐오 근절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히기도 했다.
어빙은 이날 26분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를 곁들여 14득점 5리바운드 1스틸 등을 기록했다. 맹활약은 아니었지만 케빈 듀란트가 26득점했고 유타 와타나베가 16득점, 벤 시몬스의 22득점 8리바운드 등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이날 선발로 나온 5명 전원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며 이날 승리할 수 있었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가 31득점했고 스티븐 애덤스가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데스몬드 베인과 자 모란트 등 주전들이 결장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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