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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대표팀에 다시 부상 악령이 드리우고 있다.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RMC 스포트와 레퀴프 등은 뤼카 에르난데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우리 팀의 소중한 일원을 잃었다"며 에르난데스의 부상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2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호주의 D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부상을 입고 교체아웃됐다. 전반 9분쯤 프랑스가 실점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경기장에 쓰러졌다. 중계 화면에는 에르난데스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 전반 20분쯤 동생 테오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다행히 프랑스는 동생 에르난데스의 활약과 올리비에 지루, 킬리안 음바페 등 공격진들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다시 부상 선수가 나와 다음 월드컵 일정에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FIFA에 대체 선수 신청 기한도 지나 부상 선수를 교체하지 못한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24명의 선수가 싸워야 한다.
특히 왼쪽 풀백 자원은 테오로만 메워야 한다. 뱅자맹 파바르와 쥘 쿤데는 주로 센터백 혹은 우측 풀백으로서만 뛰어왔다.
프랑스는 카타르월드컵 전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려왔다. 중원 핵심인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가 최종 명단 발표 전부터 부상에 신음했고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카림 벤제마도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고 카타르를 떠났다. 이에 데샹 감독은 기존 4-2-3-1 전형에서 4-3-3으로 변경해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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