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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24일 시멘트업계의 피해액이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이날 육송(BCT)을 통한 시멘트 출하가 대부분 중단되면서 출하 예정이던 약 20만톤 가운데 1만톤가량만 출하되는 데 그쳤다. 피해 금액은 190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시멘트업계는 지난 6월 화물연대가 8일동안 진행한 총파업으로 1061억원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번에는 6월보다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봉역 안전사고 여파로 시멘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9~12월 초 시멘트 수요 극성수기가 겹친 영향이다.
시멘트 출하가 지연될 경우 레미콘과 건설업계 등 후방산업으로도 크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이다.
시멘트협회는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멘트 생산공장(강릉, 동해, 삼척, 영월, 제천, 단양) 및 전국 각 유통(철도)기지의 출하 방해, 비화물연대 화물기사의 시멘트 운송 강제 저지 등 각종 불법적인 물리력 행사 시도는 중단되야 할 것"이라며 "명분 없는 운송거부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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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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