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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넘사벽 먹성을 자랑하며 '대식좌'(많이 먹는 사람)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테이가 출연해 '전설의 고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테이에게 "요새 먹는 쪽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자 테이는 "여행 가면서 밥 먹는 프로그램을 통해 (먹성이) 알려졌다"고 답했다. 그는 "그때 여행을 다니면서 33인분 정도를 먹었다"며 "배도 안 부르게 대충 먹었는데 이슈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예전부터 잘 먹었냐"고 묻자 테이는 "가족들이 다 워낙 잘 먹는다"며 "100㎏ 이하는 남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테이는 "라면을 최대 몇 개까지 먹느냐"라는 질문에 "배고프면 두 봉(10개) 먹지만 평소에는 1봉(5개) 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테이는 과거 고기뷔페 출입 금지를 당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지금 생각해보면 사장님 속이 좁았다"며 "벽에 제 이름을 (출입 금지 리스트로) 써놨다.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줬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폭식이 아니라 원래 이렇게 먹어서 정량"이라며 "언젠가 먹방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테이는 현재 연매출 약 10억원을 기록하는 햄버거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 "하루 매출 100만원 이하일 때가 없다"며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먹성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메뉴 개발을 하다가 한 달 만에 약 25㎏이 쪘다"고 남다른 열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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