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브라질에 패하며 카타르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FIFA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이 브라질에 패해 탈락하면서 카타르월드컵에서의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호주 등 AFC 소속 3개국이 최초로 월드컵 16강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대륙의 힘을 과시했다. 하지만 호주와 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며 결국 8강에는 한 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브라질에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패해 탈락했다. 백승호가 후반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0시에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했다. 일본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1-1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일본 키커 4명 중 3명의 킥을 선방해냈다.


가장 먼저 16강전을 치른 호주는 아르헨티나의 벽에 막혔다. 호주는 지난 4일에 열린 아르헨티나 전에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8강 대진은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대 브라질, 잉글랜드 대 프랑스 등이다. 남은 또 하나의 8강 대진은 모로코 대 스페인전 승자 그리고 포르투갈 대 스위스 승자간의 대결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