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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회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는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새 홈페이지는 좌측 상단과 하단에 연두색 톤의 SK이노베이션 CI를 배치하고 이와 같은 색상으로 홈페이지를 꾸몄다. 이 색상은 SK그룹이 2020년 추가한 심벌마크 '행복날개'의 8개 보조 색상 중 'SK 그린'이다.
SK그룹 멤버사 중 행복날개의 주요 색상 'SK 레드' 'SK 오렌지'가 아닌 보조 색상 CI를 홈페이지에 내건 건 SK이노베이션이 처음이다. ESG 경영을 지향하는 가치로 삼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청사진을 입혔다는 평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탄소 문제에 있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공 시절의 빨간색과 흰색을 넘어 환경을 뜻하는 '그린'으로 테마를 잡았다"며 SK이노베이션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홈페이지 내 콘텐츠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8개 자회사 소개를 해외에서 원유를 도입해 정제를 거쳐 석유제품, 화학제품을 만들고 이를 수출하는 모습의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냈다. SK온 배터리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장들은 세계 지도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혀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 상단 메뉴는 Company(회사소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IR(투자자 소통), Career(인재) 등 4개로 구성했다. ESG 경영 성과와 과제를 매년 자체 분석해 발간하는 'ESG 리포트', 'ESG 퍼포먼스리포트'는 대분류 메뉴에서 곧장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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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