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5일부터 잔망루피 팝업스토어를 연다./사진제공=롯데쇼핑


이번 크리스마스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잠실에 등장한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잔망루피 팝업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인형부터 문구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망라해 한 자리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첫 팝업인 만큼 잔망루피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들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산타 모자를 쓴 루피가 작은 손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안고 있는 '산타루피 인형'과 롯데월드타워 배경의 잔망루피 일러스트가 각도에 따라 신비한 오로라 빛을 내는 '홀로그램 타워 엽서'다. 이번 팝업에서만 매일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인형 ▲망토 담요 ▲2023년 포스터 캘린더 ▲육공 다이어리 ▲위클리 플래너 등 잔망루피 신상 굿즈 27종도 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잔망루피를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인증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겨냥해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스노우볼, 벽난로 등으로 꾸며진다.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잔망루피 떡볶이 스낵' 또는 '잔망루피 보성홍차 아이스티'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내 캐릭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아동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캐릭터 굿즈의 인기가 MZ세대까지 확대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4년 이후 연평균 약 8%의 신장률로 성장해 올해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잔망루피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의 부캐릭터다. SNS에서 '해-삐(Happy)' '루다닥(루피+후다닥)' 등의 유행어와 함께 다양한 밈을 탄생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이번 팝업은 MZ세대의 핫 아이콘인 잔망루피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팝업인 만큼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