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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레이싱 게임 넥슨 '카트라이더'가 18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내년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재윤 카트라이터 디렉터는 지난 11일 카트라이더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돼 왔다"며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디렉터는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인해 라이더분들이 입으셨을 상처와 걱정 그리고 상실감을 제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이 소식을 전하는 저 또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저 역시 디렉터이기 이전에 론칭부터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라며 "카트라이더가 좋아 개발자로 입사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카트라이더와 함께였다"고 밝혔다. "이제는 가장 소중한 삶의 일부가 되어 서비스 종료 소식을 말씀드리는 이 순간이 편치 않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12월 22일 업데이트를 필두로 그간 준비하고 라이더 여러분께 약속한 업데이트는 진행할 예정"이라며 "라이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이 아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생방송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 디렉터는 2005년부터 카트라이더 프로젝트팀에 합류, 18년 동안 카트라이더에만 매달려 왔다. 현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사 니트로 스튜디오를 맡아 신작 출시를 이끌고 있다. 1월5일 생방송에서 카트라이더 종료시점과 유저 보상방안 등에 대해 세부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내달 12일 출시 예정이며 PC와 모바일·콘솔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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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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