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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9000원으로 결정했다. 당초 희망 공모가 하단(1만8000원)의 절반 수준이나 바이오노트는 개인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 일정을 완주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노트는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2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금액은 936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원 수준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14일이다.
상장주관사 관계자는 "바이오노트의 2022년 3분기말 현금보유액은 7000억원을 상회는 등 우량한 재무구조와 경영실적 측면에서 이번 공모가는 매력도가 높아 저가 매수 기회가 충분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매출이 일부 감소하더라도 동물진단부문 신규 제품 출시와 미국시장 진출 가속화로 수년간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노트는 유전자 재조합 항원, 항체 신속개발과 대량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WHO(세계보건기구) 등 여러 국제기구와 연구협력,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할 수 있는 민간기업이다. 이와 함께 동물진단 사업 관련, 브랜드 및 차세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면역진단, 분자진단, 생화학 진단, 연속 혈당 측정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설립, 미국 내 유수의 동물용 진단 시약 제조 및 유통 회사 인수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바이오노트의 IPO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상장 후 높아진 브랜드, 대외신인도, 우수 인재 영입 등을 기반으로 이미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성장의 결실을 투자자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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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