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사진= 로이터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탈락한 '강호' 스페인이 새 감독을 선임하며 새 판짜기에 나섰다.

지난 12일(한국시각)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는 홈페이지를 통해 새 사령탑에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이날 선임과 동시에 공식 취임했다.


연맹은 "카타르월드컵 이후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새로운 동력을 전할 것이다"고 전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했다. 19세 이하, 21세 이하, 23세 이하 대표팀을 모두 지휘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선 스페인의 은메달을 이끌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데뷔전은 내년 3월 유로 2024 예선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은 카타르월드컵에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일본에게 1-2로 패하며 어렵사리 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모로코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