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입대한 가운데 외신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진은 13일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이에 군 당국은 많은 인파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00명의 경찰·군인·응급구조사 등을 동원해 질서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날 "진이 한국 최전방 신병 훈련소에서 18개월 동안의 군복무를 시작했다"며 "소총 사격·수류탄 투척·행진 연습이 포함된 훈련을 받은 후 한 육군 부대에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신병교육대 앞에는 일부 팬들과 수십 명의 기자가 모였으나 진의 인기를 감안하면 팬의 인파는 많지 않았다"며 "진과 소속사는 사전에 신병교육대 앞을 찾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CNN 역시 "방탄소년단이 맏형 진의 군 복무 시작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CNN은 이날 진과 같이 입소하는 신병들 중 진의 본명과 이름이 같은 대전 출신의 김석진씨(남·20)와 인터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진과 함께 가게 돼 기쁘다"며 "진과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영국 BBC는 신병들의 훈련 과정을 설명했다. BBC는 "진이 입소한 연천 신병교육대에서는 30명이 함께 바닥에 깔린 매트 위에서 잠을 청한다"며 "그들은 무기를 다루는 법과 실탄을 발사하는 법을 배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훈련병들이 직면한 가장 도전적인 과제는 최루탄(CS탄)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훈련소에서 5주 동안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받을 예정이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12일이다. 다른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진의 뒤를 이어 순차적으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