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2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 폭은 6개월째 둔화됐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만6000명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11월(121만7000명) 증가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국내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21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올들어 취업자 수 증가폭은 1월(113만5000명) 2월(103만7000명) 100만명대를 기록했다가 3월(83만1000명) 80만명대로 떨어졌다.
이후 4월(86만5000명) 5월(93만5000명) 다시 오름세를 보이다 6월(84만1000명)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5%포인트 오른 69.0%를 기록했다. 두 지표 모두 11월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11월 실업자는 1년 전보다 6만8000명 감소한 66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규모는 2002년 11월 이후 11월 기준으로 최저치다.
실업률은 2.3%로 1년 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하며 1999년 6월 실업률 기준 개정 이후 11월 기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23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42만2000명 줄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