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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영화대학을 통해 무료한 삶에 큰 활력을 얻었다. 인생 제2막을 준비할 기회를 준 기장군과 동서대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부산 기장군 에버그린 영화대학을 수료한 어르신 교육생의 소감이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2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동서대와 함께 '에버그린 영화제 및 제2기 영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버그린 영화대학'은 기장군과 동서대가 협업으로 추진 중인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대학의 영화·영상 분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배우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어르신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영화·영상문화를 매개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에버그린 영화대학'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기장군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동서대 교수진의 연기, 가창, 무용 등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하면서, 드라마·영화·광고 촬영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버그린 영화제'를 통해 그간 교육생들이 참여한 웹드라마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와 다큐멘터리 영화 '에버그린'을 상영하였으며, 이후 ▲축하공연 ▲영화대학 성과보고 ▲격려사 ▲수료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행사에 앞서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을 접견하고 영화·영상과 지역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대학간의 연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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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