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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이 뉴욕 양키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좌완 FA 로돈이 양키스와 6년 1억6200만달러(약 2123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으로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돈은 내년 시즌 게릿 콜과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로돈은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31경기에 선발로 나서 178이닝 14승8패 평균자책점 2.88 237K등을 기록했다. 통산 8시즌 동안 152경기 56승46패 평균자책점 3.60 등을 거두고 있다.
양키스는 윈터미팅이 끝난 지난 8일 애런 저지에게 9년 3억6000만달러(약 4752억원)를 안겨주며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로돈에게도 거액을 투자해 두 선수에게만 5억5200만달러(약 6842억원)를 쏟아부으며 MLB의 큰 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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