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이순재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3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이상민. /사진=뉴스1


방송인 이상민이 이순재와의 인연을 밝히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임원희 집에서 모였고 게스트 김수로, 강성진이 임원희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로는 "연극 한다"며 연극 '갈매기' 제목을 말하고 "탁재훈 형은 1시간 지나면 비둘기? 이럴 거다"고 정곡을 찔렀다. 강성진은 한돈을 굽고 있던 이상민에게 "다 알고 갈매기살 굽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이렇게 홍보하는 건 네가 저지해라"며 농담했다.


이상민은 연극 연출이 이순재라 알렸고, 김수로는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이순재 선생님 두 분이 더블 캐스팅"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순재 선생님이 주례를 봐 주셨다"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