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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하이 시내가 한산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기 때문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블룸버그는 "상하이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병원은 감염자를 돌보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 소재 대형 국립병원인 통런 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의료진이 급증한 중증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복도에 환자침대를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별진료소 앞에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엄격한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자 중국 정부는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폐지하는 등 방역을 대폭 완화했다. 중국 정부는 감염자 급증 사실을 쉬쉬하고 있는데다 사인이 폐렴·호흡부전인 경우만 코로나19 사망자로 집계한다.
앞서 상하이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두달 동안 전면봉쇄를 강행했다. 지난 2분기 상하이 경제는 봉쇄조치로 13.7% 역성장 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중국은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서방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도입했다. 중국은 그동안 중국이 자체 생산한 시노백·시노팜 백신만 사용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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