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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귀감이 된 경찰관과 버스기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시장이 지난 22일 부산진소방서에서 개최한 복지안전 분야 2023년 업무보고회에 앞서 최근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따뜻한 사연으로 감동을 준 두 명의 의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진경찰서 이명호 경사는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16차례 8만원 정도의 생필품)을 조사 중 용의자가 고시원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기초수급자라는 딱한 사정을 알고, 소속 팀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센터에 연계하여 감동을 주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정용석 씨는 지난 11월23일 버스에 탑승한 70대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정차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시장은 이날 오후에 이선아 사회복지국장을 이명호 경사 선행 사연 속의 정신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보내 쌀, 겨울이불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 활동 보조 및 정신 건강 치료 서비스 등과 연계해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주거지원을 위해 공동모금회·지정기탁 연계 추진으로 신속하게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도울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님의 대처에 부산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리며, 성탄절 따뜻한 온기가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와 부산시 모든 공무원은 두 분의 모습을 귀감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서비스로 시민 여러분께 행복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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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