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2연승을 달렸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6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올라섰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9일 디펜딩챔피언 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는 태국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전반 20분 샤흐리안 아비마뉴의 선제골로 흐름을 잡았다. 전반 38분 브루나이의 알리누르 라시미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승부는 일방적으로 흘렀다. 전반 41분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인도네시아는 후반에 내리 5골을 몰아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남아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A조에선 인도네시아와 태국, B조에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4강 진출이 유력하다.
4개국 중 한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나라가 3개국이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을 비롯해 베트남의 박항서, 말레이시아의 김판곤 감독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