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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대전환 시대, 세계로 우뚝 서는 위대한 전남은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계묘년 새해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전남 대도약을 견인할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내년 국고예산 역대 최대 8조 6500억 원 확보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대도약을 이끌 핵심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같은 민선7기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을 '세계와 경쟁하는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고,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만들며, 도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전남 수도 건설을 위해 ▲전북·제주와의 초광역 해상풍력 산업벨트 ▲경남과의 우주산업벨트 ▲부산·경남과의 탄성소재벨트 등 남해안을 미래신산업 중심축으로 육성한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유치 ▲전남사랑애(愛)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추진 ▲동부권 통합청사를 4개 실국으로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국가 대동맥인 광역 SOC 확충을 위해 ▲전라선 고속철도 예타 면제와 조속한 경전선 완공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압해~화원, 화태~백야,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다도해 선샤인웨이 해양관광도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상품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과 이자 및 보증 수수료 지원 ▲예년에 준하는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급격한 유가와 전기료 상승으로 힘든 농어업인을 위해 ▲도가 최초 시행한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기간 2개월 더 연장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분 50%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과 지원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숙원사업인 의대유치와 흑산공항 추진이 올해 답보상태에 머문 것과 관련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사립이고 국립이고 의과대학이 없다. 최우선으로 국립의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과 연대해 의과대학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흑산공항 추진과 관련해 김 지사는 "흑산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 절차만 남았다. 필요하다면 내가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서라도 강력히 건의하겠다"면서"흑산공항 문제는 국가적으로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서라도 해야 하는 현안사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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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