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0명 숨졌는데… 美 폭설 틈타 대형 TV 훔친 도둑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을 강타한 눈 폭풍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 틈을 노린 뻔뻔한 도둑들이 등장했다. 영상은 절도범들이 상점에서 대형 TV를 들고 나오는 모습. /영상=트위터 캡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강타한 미국에서 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뉴욕주) 버펄로시에서 눈 폭풍을 헤치고 물건을 훔치는 절도범들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인 3명이 상점에서 대형 TV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밖에 술집 문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도난 사건이 이어지자 바이런 브라운 버펄로시장은 이날 "폭풍으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상황에서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절도범들은 음식과 의약품이 아닌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을 훔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 눈 폭풍이 몰아치면서 최소 5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눈 폭풍으로 일부 지역에는 눈이 3m 높이까지 쌓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 사건이 이어지자 바이런 브라운 미국 버펄로시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폭풍으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상황에서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성인 3명이 눈 폭풍을 헤치고 물건을 훔치는 모습. /사진=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