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2023년 PGA 투에에서 눈여겨볼 23세 이하 선수 10명에 포함됐다. 사진은 김주형의 지난해 코리안투어 대회 경기 모습. /사진= KPGA


김주형이 내년 PGA 투어에서 주목해야 할 젊은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28일(한국시각) PGA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눈여겨볼 23세 이하 선수 10명이라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김주형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김주형에 대해 PGA 투어는 "승부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태연한 마음을 유지한다. 지난 몇 달 동안 그것을 증명해냈다"면서 "윈덤 챔피언십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전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와 쇼다운을 벌일 때도 당황하지 않고 끝내 우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는 "이런 침착함이 만 21세가 되기 전에 PGA 투어 2승을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면서 "특히 그는 PGA 투어에서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자체로 굉장한 일이다"고 칭찬했다.


김주형의 뒤로는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PGA 2부 콘페리투어를 거쳐 2022-23시즌 루키로 합류한 피어슨 쿠디가 꼽혔다. 쿠디의 할아버지인 찰스 쿠디는 지난 1971년 마스터스 챔피언에 올랐다.

이 외에 크리스 고터럽·마이클 토비욘센·루드비그 아베리·라스무스 호이고르·악사이 바티아·고든 사전트·콜 해머·케일럽 서라트 등이 내년 PGA 투어에서 주목해야 할 23세 이하 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