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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사투를 벌인 미국의 한 여학생이 재활 끝에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미국 위스콘신주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루시 아트는 20개월 전 상어의 습격을 받았다"며 "루시는 피나는 노력 끝에 재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수영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루시는 상어의 공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어의 입을 가격했다. 반격에 놀란 상어는 도망쳤다. 모래사장으로 빠져나온 루시는 다행히 응급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8월 루시는 마침내 수영 선수로 무사히 복귀했다. 하지만 루시의 최고 기록은 현저히 저하됐다. 루시는 떨어진 기록에 조바심 내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루시의 기록은 점점 좋아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대회 예선에서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고 결승에서는 0.08초를 추가로 단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루시는 "수영을 계속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이 모든 역경이 내가 수영을 더 열심히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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