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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른바 '빌라왕' 김모씨 사망 사건에 대해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대인과 건축주, 분양대행업자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공범들의 계좌도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공범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수도권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1139채를 사들여 '빌라왕'으로 불린다. 그는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관련 사건으로 전세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등 5명을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170억원으로 경찰은 계좌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 분석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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