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글로벌 바이오 행사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수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오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기업 소개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매년 1월 열리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투자 콘퍼런스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회사의 경영진이 참여한다.
파벨 프린세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사업개발 디렉터가 약 30분 동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기업 비전과 항암·섬유화 질환 중심의 신약 개발 과제 등을 소개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기업 발표 이후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직접 만나 사업개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해 폐암과 섬유화 질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4세대 표적 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176의 임상 1/2상 용량상승시험에서 부분관해(PR) 사례를 확인했다. 부분관해란 암 세포가 30% 이상 부분적으로 줄어들고 새로운 암이 생기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현재 글로벌 제약 회사들과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해 세부 전략 논의를 진행 중인 상태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해서는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개 기관에서 환자 등록과 약물 투약 절차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마중물 삼아 2023년에는 보다 가시적인 사업화 성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