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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분산장치(O-DU)와 안테나(O-RU) 장비를 연동하는 것에 성공했다. 오픈랜은 각기 다른 제조사가 만든 통신장비를 서로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노키아·삼지전자와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와 O-RU 장비 연동에 성공했다. 오픈랜 장비를 실제 상용망에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O-DU와 O-RU는 5G 오픈랜을 구성하는 오픈랜 글로벌 표준 기반 기지국 장비다. 장비 연동 성공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랜 토털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O-RAN 얼라이언스가 제정한 표준에 기반한 노키아 O-DU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가 상용 코어장비와 연동되는 것도 확인했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어드밴스드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G 시대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오픈랜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연동 시연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노키아의 O-DU 장비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로 시험망을 구성했다. 노키아 글로벌 연구소가 양사의 장비를 연동하기 위한 개발작업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삼지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통신환경에 적합한 오픈랜 장비를 추가로 개발하고 필드 트라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키아와 삼지전자는 오픈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향 오픈랜 장비 개발, 시장 공략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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