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2년 미국 라디오 '최다' 신청곡 톱10에 2곡을 진입시켰다. 사진은 정국이 지난해 11월20일 오후(현지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러머스'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뉴스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2년 미국 라디오 '최다' 신청곡 톱10에 2곡을 진입시키며 K-POP 선두주자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다.


미국 대표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Most Requested Live)는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2022년 가장 많이 신청된 노래 상위 10곡을 발표했다. 이 중 BTS 멤버 정국의 노래가 무려 2곡이나 포함됐다.

해당 곡은 '2022 FIFA(피파)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와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다. 두 곡은 각각 7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Dreamers'는 발매 이후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에서 쟁쟁한 히트곡들을 제치고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eft and Right'는 5주 동안 정상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Left and Right'는 미국 라디오 '채널 R 라디오'(Channel R Radio)가 주최한 '2022년 채널 R 라디오 어워즈 '(2022 Channel R Radio Awards)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Collaboration)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초에는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2·PCAs)에서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정국은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Left and Right'는 미국 권위 있는 레코드산업협회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 플래티넘 어워드'(RIAA's 2022 Year-End' Best Gold & Platinum Awards)에서 '베스트 골드' 부문을 수상했다. 또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 'Y100 Michiana'(Y100 미시아나)가 선정한 '2022 Y100 밥 오브 더 서머' 1위 ▲글로벌 자선 단체 'RED'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가 주최하는 '2022년 최고의 히트 서머송' 1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서머송 11선'(The 11 Best Songs for Summer 2022) ▲미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이 선정한 '2022년 서머송'(Song of the Summer 2022)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차트인했다.

'Dreamers' 또한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2주 동안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발매 첫날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35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