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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사장 등 SK텔레콤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미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유 사장 등은 CES 2023에서 팬텀AI·팔란티어·인월드·모빌린트 등 미국 AI 기업들을 만나 최신 AI 기술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유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회사인 팬텀AI를 만나 '사피온'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피온의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유 사장은 GPT-3 기반 대화형 AI캐릭터 개발 기업 인월드도 만났다. 인월드의 가상 캐릭터 생성 기술을 활용,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과 이프랜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SK텔레콤은 AI 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해 인월드의 초기 투자(시리즈 A)에 참여한 바 있다.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전시관을 찾아 팔란티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 기술을 활용한 협업 방안도 논의한 바 있다.
C-레벨(직책 별 최고 책임자) 임원들도 AI 기업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를 만나 딥러닝 경량화, 컴파일러 등 모빌린트가 보유한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피온 반도체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유 사장은 "글로벌 AI 기업들이 CES에서 다양한 AI 기술과 적용 사례들을 제시했다"며 "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 글로벌 톱 수준의 AI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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