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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대구 군사시설 유치를 위해 호국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상주시에 시는 상주시의회 및 기관, 단체도 인구 유입, 도시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동력으로 군사시설 유치의 중요성을 견지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사시설 통합 유치 성공을 정조준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대구시에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이전유치 총괄팀, 행정지원팀, 조성지원팀으로 이루어진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 추진단'을 구성한 뒤 관계부서인 TF팀도 가동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10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상주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준비위'를 발족하며, 상주시의 강력한 유치 의사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시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주시가 지정학적으로 군사전략의 요충지인 만큼 군사시설 최적의 장소라는 강조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당진~상주~영덕 고속도로, 상주~영천 간,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등이 상주시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고, 상주시의 나들목은 서울 다음으로 많은 6개에 이를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더할 나위 없다"며 "사통팔달 교통망과 전국 대부분의 지역과 접근성이 좋다는 강점으로 지리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 영동군 육군종합행정학교 등이 인근 자지단체에 소재한 만큼 군사시설 연계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경쟁지 중 정부 부처가 모인 세종시와 가장 인접한 곳으로 세종·대전권 방어의 최적지라는 점과 중·남부내륙철도 단절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된 점 등이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군사시설을 유치하면 인구 문제, 경제 활성화 등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시설 개발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군사시설 유치에 대비해 교통·공동이용시설·주거·복지 등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는 군사시설 유치를 통해 인구 10만을 회복하고, 미래 상주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힘을 합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기필코 유치에 성공해 명실상부한 국방의 메카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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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