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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DTx)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iCAREcar)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완성된 아이케어카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고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42dot) 등 5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해당 차종은 지난 11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기증돼 현장에 투입됐다.
'아이케어카'에 적용된 디지털 테라피(DTx) 기술은 ▲몰입형 디스플레이 기술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SSR)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 등 세 종류가 대표적이다.
바이오산업에서 각광받는 분야인 디지털 테라피 (DTx)는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모바일 앱, AR·VR(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다방면으로 도입한 차세대 치료방안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측정된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는 상담사가 보다 정확하게 아동의 상태를 살피면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상담 과정 전반에 활용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이동성과 안전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종인 아이케어카를 개발한 것도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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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