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은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우너도 춘천에서 한 시민이 눈을 치우던 모습. /사진=뉴시스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미시령에 7.5㎝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최대 70㎝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강원 주요 산지 적설량은 미시령 7.5㎝, 향로봉 6.1㎝, 설악산 2.4㎝, 진부령 1.8㎝, 구룡령 1.3㎝, 조침령 0.4㎝, 대관령 0.3㎝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10분을 기해 강원북부산지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의 적설량이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태백과 강원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운 적설량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강원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와 북부동해안에 20~50㎝, 산지 많은 곳은 70㎝이다. 같은 기간 중·남부 동해안에는 10~30㎝, 많은 곳은 40㎝ 이상이다.


영서 내륙지역도 3~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강원도는 폭설에 대비해 지난 13일 밤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 중이다. 동해안 각 지자체도 폭설 대비 선제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