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일환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 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 /사진=뉴스1


한화시스템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 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한화시스템은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이를 조직 의사결정에 반영하도록 권고하는 TCFD를 지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세부 활동과 경영 성과를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가운데 사회 영역 부문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협력사 상생 경영, 사회공헌 활동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A+등급을 취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주요 협력업체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ESG 경영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같은 해 9월에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관리·진단 및 평가할 수 있고 공시 업무를 간소화하는 ESG 경영관리시스템 'ESG ON'을 공식 출시하는 등 상생 문화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방산·정보통신기술(ICT) 부문과 도심항공교통(UAM)·저궤도 위성통신 등의 신사업 부문을 포함해 전 사업 분야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