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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나폴리가 리그 최하위 크레모네세에게 덜미를 잡히며 FA컵에서 탈락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3라운드에서 120분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 4-5로 졌다.
이날 나폴리는 김민재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등 주축 선수 일부가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는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 중인 크레모네세를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한 경향이 짙었다.
그러나 나폴리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전반 18분 만에 차를레스 피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33분 후앙 제주스, 전반 36분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연속골을 넣으며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나폴린는 후반 38분 핵심 수비수 김민재를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42분 펠릭스 아페나 기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결국 승부차기로 희비가 갈렸다. 4번째 키커 스타니슬라브 루보카가 실축한 나폴리는 5명이 전원 성공한 크레모네세에 승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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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