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속칭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을 밀수한 범죄조직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태국에서 마약류 일종인 케타민 10kg을 밀수한 7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회에 걸쳐 케타민 총 10㎏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해 총책 등 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케타민은 속칭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마약류다.


검찰은 지난 3일 태국에서 구입한 마약 1.8㎏을 신체에 숨긴 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운반책 2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어 이들의 주거지에서 총책 A씨(29)도 검거했다. 이후 지난 5일에는 연락책 B씨를 검거하고 11일에는 운반책 C씨와 D씨 및 E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마약 밀수를 위해 전문적으로 조직된 범죄집단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중대성과 규모, 조직범행임을 고려해 범죄집단 조직 및 가입죄를 적용해 엄단하기로 했다.


검찰은 "20대 초반의 조직원들이 수익을 노리고 마약 밀수에 가담해 범행을 학습한 후 신규 조직원들과 범행 수법을 공유해 연쇄적으로 조직원을 늘려나가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국내 유통 판매 조직과 매수자 등을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