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방학 중 홀로 육아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방학 중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20대 여성들에게 결혼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25일 이지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학이 너무 길어 하루에도 몇번씩 투덜거리게 되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백수 넷과 살려니 집안에서 하루종일 설거지대 앞에만 사는 거 같아요" 라며 "다른 어머님들은 어떻게 버티시는 걸까 궁금도 해요. 다들 이렇게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고 힘든건데 저만 유난인 걸까요"라고 토로했다.

그는 "철없는 이십 대 때는 손에 물 안 묻히고 살 줄 알았고 아이 키우며 살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건 줄 상상도 못했다"며 "엄마 힘들다고 소리 꽥꽥 질러봐도 서윤이(딸)랑 우경이(아들)은 엄마 목소리 차단했나봐요"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하루종일 붙어있다 보니 더 예민해지고 싸우고 부딪히네요"라며 "다음 방학에는 정보를 수집해서 캠프 같은 곳에 보내야겠어요. 좋은 캠프 있으면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미혼 여성들에게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20대 여성들이여 손에 물 안 묻히고 살게 해줄 남자 찾지도 말고 믿지도 말고 차라리 좋은 핸드크림 사주는 남자 만나요"라며 "'집안일은 숨 쉬는 것 같은 나의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라고 조언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듬해 9월 의사와 재혼했지만 지난 2020년 또 한 번 파경을 맞고 현재는 싱글맘으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